2012년 전 세계 1억 수신가구를 돌파한 아리랑 국제방송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종합 미디어 방송사이자 K-pop의 전초기지, 한류 콘텐츠의 최전선이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출장 당시 현지 호텔에서 방송되는 아리랑 TV의 매력에 흠뻑 젖었듯이, 지금도 아리랑 국제방송은 세계를 향해 진화하고 발전하며, 새로운 영역의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전 세계 188개 나라로 생방송되는 After School Club은 아리랑 국제방송이 자랑하는 ‘킬러 콘텐츠’다. 11월 20일 본지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인기 정상의 걸그룹인 miss A가 출현해 세계 각지의 팬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방송으로 거듭나는 아리랑 국제방송의 역량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After School Club은 실시간 영상통화와 SNS를 통해 K-pop에 열광하는 팬들이 직접 스타와 만나 소통하는 국내 유일의 리퀘스트 뮤직쇼다. 프로그램에 진행되며 트위터와 구글 행아웃을 통해 스타에게 궁금한 질문을 하면 바로 스타가 직접 응답을 하고, 구글 행아웃을 이용해 전 세계 팬들과 스타가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짧은 만남을 갖는 특이한 방송구조를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하여 구글+행아웃을 통한 한국의 K-POP 가수와 5대양 6대주에 퍼져있는 K-POP 팬과의 LIVE 영상통화, 영상통화를 방송의 MAIN SIGNAL로 처리하기 위하여 방송기술과 뉴미디어 엔지니어들이 솔루션을 구성하여 SNS를 이용한 미디어 플랫폼을 방송에 적용한 부분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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