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의 OTT ‘시즌’은 봄을 맞아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즌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는 본방송 4주가 지난 MBC, SBS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BS 콘텐츠는 8일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MBC 콘텐츠는 이미 무료 제공 중이다.
또한, 시즌은 이달부터 MBC 추억의 명작 드라마를 월 2개씩 엄선해 무료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2편을 선보인다. 2008년 방영작 ‘베토벤 바이러스’와 2013년 방영작 ‘투윅스’다.
여기에 인기 애니메이션과 화제의 중국 드라마 등도 신규로 공개한다. 2019년 일본 도쿄 MX에서 방영한 인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2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유비’, ‘투라대륙’, ‘녹정기 2020’, ‘여의방비’ 등의 중국 드라마는 유료로 선보인다.
아울러, 시즌은 4일과 18일에 스페인 국왕컵 결승, 8일과 13일 여자 축구 국가대표 A팀 올림픽 플레이오프(PO) 1·2차전, 8일 마스터즈 골프 대회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