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BS가 설립한 글로벌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와 국내 OTT 사업자 웨이브(WAVVE)는 콘텐츠 공동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 공동 기획과 개발을 통해 수익 다각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협의체를 통해 콘텐츠 차별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스튜디오S는 “안정적인 드라마 제작 기반을 마련해 고퀄리티 작품을 기획,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S는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등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 플랫폼의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