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스타벅스가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 또 스타벅스 매장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돼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25일부터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카카오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16종 1세트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카카오 캐릭터를 3D 액션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최희정 스타벅스 마케팅팀장은 “단순한 말과 글자보다 더 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 ”여기에 두터운 팬층을 가진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로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공감형 콘텐츠라는 것에서 특히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