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열린 ‘2016 K-Global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통해 총 59개의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X캠프는 중소·벤처 개발사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가 이를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중소·IT 개발사들은 X캠프 기간 미디어 플랫폼사업자들을 상대로 기획안을 발표하고 사업화를 논의했으며, X캠프 후 약 3주간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굴된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12개 △양방향 프로그램 26개 △방송통신융합 18개, △표준기반 스마트미디어 3개 총 59개로 지난해 대비 11개 증가했다. 미래부는 이 서비스 59개 중 27개를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총 25억 원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통해 중소·벤처 개발사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스마트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