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시장을 분석한 ‘2012 스마트콘텐츠 시장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의 스마트 콘텐츠 시장이 1.9조원 규모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중 문화 콘텐츠 비중은 79%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실린 스마트 콘텐츠의 성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의 경우 2011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28.4%의 증가율을 보였고 광고의 경우 52.6%라는 놀라운 성장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국내 스마트 콘텐츠 시장 규모는 재작년 1조6,479억 원에서 18.2% 증가한 1조 9,472억 원 증가했으며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은 연 22%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5년에 이르면 3조 5,399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스마트 플랫폼, 즉 기기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는 뉴미디어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대한민국 모바일 생태계에는 스마트 미디어 환경을 자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커다란 숙제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