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를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행사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62개 기업, 232개 부스의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4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월 28일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맞이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개최된다.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열어가는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 투자유치 활동, 콘퍼런스, 취업설명회 등의 행사 구성을 통해 국내 시장 활성화 및 대국민 클라우드 인식 확산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구현과 더불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5 K-ICT WEEK in BUSAN”과 연계해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나아가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ICT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함으로써 국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