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1년 정도 남은 디지털 전환 시기를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정책의 모색과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뉴미디어포럼 위원장인 심재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이병국 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전환 추진단장을 비롯, 송재우 DTV코리아 사무총장,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등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및 방송사들의 노력과 지원사업 계획, 홍보 과정 등이 발표됐다.
이어 안종배 한세대 교수와 송상훈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전환정책팀장 등은 미국 및 일본의 디지털 전환 정책사례 등을 발표하고 향후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의 올바른 정책적 결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심재철 의원은 "디지털 전환은 시청자 주권이 구현되는 정책이 실현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방송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