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0월 10일 상암문화광장서 열려 ...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0월 10일 상암문화광장서 열려
테너 김우경, 피아니스트 임현정 등 고품격 클래식의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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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10월 10일 저녁 7시 30분 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공연이 열린다.

MBC가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는 ‘K-클래식’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한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의 주연배우로 활동중인 테너 김우경,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푸치니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리톤 고성현, 롱티보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가을 판타지아’는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축제’라는 ‘2016 DMC 페스티벌’의 기조에 맞춰, LED 화면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콜라주 플러스 효 앤 민’(장승효, 김용민)의 작품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송승종 PD는 “K-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의 출연자들과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클래식이 연주되는 실내 공간이 아닌, 실외 공연장 및 TV방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는 점을 고려해서 선곡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니, 직접 상암문화광장에 오셔서 많이 듣고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