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MBC, 완전 Tapeless 시스템 구축

삼척MBC, 완전 Tapeless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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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 최초로 방송 전 과정에서 Tape를 완전히 배제한 곳이 등장했다.

 

삼척MBC(사장 문장환)는 지상파 방송사 최초로 방송제작 및 송출의 전 과정에 걸쳐 Tape 출력을 없앤 HD Tapeless 시스템을 지난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많은 방송사에서 HD NPS (Network Production System)을 구축해왔지만 방송제작 전(全) 과정을 Tapeless 시스템으로 구축한 방송사는 그리 많지 않다.

 

삼척MBC는 “지역사의 예산으로 다소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니어라인(Near-line) 및 아카이빙(Archiving)을 겸한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최근 지역사들이 NPS 시스템과 HD VCR을 놓고 저울질하는 시점에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