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TV, 능력을 인정받다

삼성 UHDTV, 능력을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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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의 권위있는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자사의 85인치 UHDTV 85S9가 현존하는 관련  TV 중 최초로 UHD 검증마크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UL은 지난달 삼성 UHDTV의 화질(색·화면 밝기·균일도·시야각·해상도), 3D(해상도·시야각·영상 재현), 음질(소리 재현력)을 평가하고 UHD 검증 마크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제조사 단위의 쾌거 외에도, 현재 UHDTV는 차세대 미디어로서의 능력을 세계적으로 톡톡히 인정받는 분위기다. 이미 대한민국의 KBS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관악산 송신소를 통해 UHDTV 실험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미국도 수도인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DVB-T2 방식의 UHDTV 실험방송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동시에 전문가들은 "UHDTV 활성화를 통해 차세대 뉴미디어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분석은 이제 거의 상식"이라며  "직접적 이윤활동과 맞닿아 있는 제조사 단위의 역량을 제조사-방송사의 선순환 모델로 구현하는 것이 향후 UHDTV 발전의 핵심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