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리서치 ‘카리스마 3D’에 이목 집중

비주얼리서치 ‘카리스마 3D’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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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개막한 런던올림픽 경기가 3D 방송으로 중계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3D 방송기술로 쏠리고 있다.

특히 국내 3D 방송 그래픽 전문업체인 비주얼리서치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영상 제작·송출 시스템인 ‘카리스마 3D’가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에 적용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런던올림픽의 3D 방송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BBC), 미국(NBC), 중국(CCTV) 등 9개국에서 방송권을 획득해 중계하고 있어 전 세계 방송인들의 이목이 3D 방송기술에 집중돼 있다.

   
 

2011년 하반기 출시 이후 지난 4월에 있었던 총선에 투입돼 본격적으로 사용된 카리스마 3D는 풀HD급 해상도에서 실시간으로 3D 그래픽이나 자막을 제작해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무엇보다 제작에서의 용이성으로 많은 현업인들의 만족을 채워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주얼리서치 측은 “현재 MBC와 SBS에서 중계방송 등에 활용하고 있는 카리스마 3D는 지난 5월에 열린 KOBA 2012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현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 최초 Full 3D 그래픽 솔루션으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