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융합 전문가 과정, 알찬 강의로 수강생들 만족
‘디지털 방송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인‘방송통신융합 전문가 과정’이 얼마 전 호평을 받으며 마쳤다. 이번 방송통신융합 전문가 과정은 방송서비스의 발전방향 탐구 및 방송실무 능력을 보다
심화 하는 커리큘럼으로 전반적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과정은‘DVB-T2/S2 소개, 비디오 및 오디오 코덱(JEPG2000,MPEG & HE-ACC 등), LDPC & BCH 코딩, A-VSB/E-VSB, MPH,MIMO-OFDM 기술, 디지털 라디오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심화 등 방대한 내용을 다뤘지만 방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방송통신융합 환경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강의였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코딩 비교와 A-VSB /E-VSB, 디지털 라디오 기술 등 이론적, 실무적으로 도움이 된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MO-OFEM 기술에 대해 강의한 충주대 고균병 교수는 “인원이 적어 강의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우며 방송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표준화, 상용화에 초점을 맞
춘 강의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앞으로 꾸준히 교육생들의 요구를 알고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 내용을 조절하면서 강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강의는 너무 시간이 길거나 촉박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당일 강사가 바뀌는 등 사전에 미리 공지 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