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tbs의 재단법인 전환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4일 제60차 전체회의에서 tbs의 법인분할에 대한 변경허가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tbs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영방송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사업소 지위의 조직에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변경허가 심사의 공정성,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변경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법 제9조, 제10조, 제15조에 규정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되, 서울시 교통방송의 독립 법인화를 위한 법인분할 변경허가 심사임을 고려해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