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KISA,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

방통위-KISA,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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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4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7월 1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치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기업 및 스타트업 등이 위치정보 산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디어 분야는 위치정보서비스 창업에 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15건을 발굴하고 현실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및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그중 우수 5개 팀에는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 및 상금(총 1,400만 원)을 수여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공공, 안정형 및 생활밀착형 부문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25개 중소·영세 위치정보사업자를 선정해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과 상금(총 1.49억 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서비스 고도화 개발비용 지원(팀별 300만 원), 선도기업 벤치마킹 투어 등을 함께 추진해 우수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8월부터는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위치정보 선도기업 간 협업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별도로 공모‧선정해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위치정보사업의 개발‧시험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미만의 신생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5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방통위는 “위치정보산업은 적용 분야와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스마트 기기의 일상화 및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지속해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