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장애인의 미디어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대상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사진) 등 3개 분야이며, 공모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대상 1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최우수상 3점) 등을 비롯해 총 21점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은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하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및 종합유선방송사업(SO) 플랫폼사와 협력을 통해 다시 보기(VOD)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