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상파방송·공동체라디오 재허가 세부 계획’ 의결 ...

방통위, ‘지상파방송·공동체라디오 재허가 세부 계획’ 의결
방송의 공적 책임, 공정성 실현 가능성, 공익성 등 중점 심사 사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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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2월 말에 허가 유효 기간이 만료하는 12개 방송 사업자, 146개 방송국에 대한 ‘2024년 지상파방송사업자·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 계획은 지난해 같이 방송의 공익성·공적 책임 제고를 위해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과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 사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가적 저출생, 지역소멸 등의 현안을 고려해 공익성 관련 방송 프로그램 편성 관련 세부 평가에 향후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 관련 방송 프로그램 편성 계획을 반영했다.

방통위는 의결한 세부 계획에 따라 6월 말까지 재허가 대상 방송 사업자로부터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받은 뒤, 시청자 의견 청취,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 운영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재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