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소기업의 방송 광고 활성화 지원한다 ...

방통위, 중소기업의 방송 광고 활성화 지원한다
2019년 총 22억 5백만 원 광고제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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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 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9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방송 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TV 광고 42개, 라디오 광고 30개 등 72개 중소기업에 총 22억 5백만 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이다. 지원 기업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TV 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방통위는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광고 교육과 원스톱 컨설팅에 총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 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방송사와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광고판매대행사업자(미디어렙)가 시행하고 있는 방송 광고 송출비 할인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에는 총 5회에 걸쳐 사전 설명회를 통해 방송 광고 기본 절차 및 평균 소요 시간과 비용, 신청서 제출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