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6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개최

방통위, ‘제6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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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건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제6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고 있는 이용자주간은 ‘나누는 이용정보, 스마트한 선택, 행복한 이용자’를 주제로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며 방송통신사업자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다.

먼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리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에서는 통신사업자와 관계기관이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제 등 단말기유통법 안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앱 결제 안심터 홍보, 스마트 미디어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장·노령층의 스마트폰 활용능력 고취를 위해 전주, 부산 등 12개 지역 25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신기술로 통하는 교실, 방송 통신서비스로 통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방송통신이용자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이용자전용 홈페이지(www.wiseuser.go.kr)를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퀴즈 및 톡톡! 릴레이’를 실시해 우수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주요 트렌드, 망 중립성, 가상·증강현실, 2016년 통신시장 전망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국내외 ICT 시장의 주요이슈 및 전망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 밖에도 모바일 앱 결제 관련 피해사례 및 피해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이용자 피해예방 및 보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알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 방안 세미나’가 개최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이용자주간 행사를 계기로 모든 이용자가 골고루 방송통신서비스의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