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18일 오후 12시 장애인 방송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 위원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방송 접근권 향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장애인 방송 편성 의무화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이 많이 향상됐으나 장애인 방송의 질적 수준이 여전히 미흡해 아쉽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장애인 방송의 질적 수준 향상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는 장애인 방송 제작 지원 비율 조정, 제공실적평가, 장애인 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