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14일 자체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 향상을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 임명된 위원은 △김학순 감사교육원 교수(감사) △박민철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법률) △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회계)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방송) △김성환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통신) 등 총 5명이다.
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설립된 자문위원회로 감사·법률·회계·방송·통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국무총리 훈령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자체감사 역량 강화에 관한 규정’이 시행된 만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가 방통위의 자체감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