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울산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이 승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월 2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삼라가 신청한 ㈜울산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을 심의한 결과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삼라는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제고 의지가 충분하고,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며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다.
다만, ㈜울산방송의 ㈜삼라 및 SM그룹에 대한 자금 대여 및 지급 보증 금지, 방송법 등에 따른 자산 총액(현재 10조 원) 기준을 위반하지 않겠다는 확약서 제출을 승인 조건으로 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