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4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로 함께 하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방송사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분야는 △장애(인) 주제 작품상, △장애인 제작 작품상, △숏폼 특별상 등 3개이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받으며, 수상작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또, 올해부터는 폐쇄자막, 화면해설, 한국수어 등 장애인 방송용으로 제작한 콘텐츠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정된 장애공감주간에 개최할 예정이며,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작은 방송,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한다.
공모전 출품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와 담당부서(02-6900-835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