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지원 업체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받았으며, 총 262개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이 중 서류 미비, 자격 미달 등의 업체를 제외한 178개사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70개사를 선정했으며, 특히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지원 업체를 선발했다.
방통위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의 90%,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방송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