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디지털방송전환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 확인 및 지원 등을 위해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169만 가구를 대상으로 TV시청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월부터 6월 중반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TV시청실태조사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225개 기초지자체를 통해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디지털전환특별법상의 지원대상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조사결과 아날로그TV를 보유하고 유료방송을 보지 않는 지상파방송 직접수신가구는 디지털전환특별법에 의하여 지원대상이 되며, 지원내용은 ‘디지털컨버터 1대 무료지급’ 또는 ‘디지털TV 구매보조 10만원’ 중 택일할 수 있고 필요시 안테나 개보수도 제공된다.
지원대상가구로 확인되면 금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원명부에 포함되며, 방통위는 향후 지원신청 안내, 신청 독려 등을 통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래는 방통위에서 발표한 조사계획 자료이다.
▲ 정부지원대상 취약계층 TV시청실태조사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