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강민정)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광고 제도 개선 방안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에 방송광고 제도 개선을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전자공청회, 시청자단체 및 관련업계의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 수렴을 해왔다. 2월 13일 열릴 공청회도 방통위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방송사업자뿐만 아니라 신문, 광고업계,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해 방송광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공청회 이후 그동안 수렴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최종 정리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