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2010년부터 매년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을 장려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해 왔다.
올해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 지원 대상은 ‘방송에서의 신조어, 비속어, 외래어 등 방송언어문화 실태 및 표준어 사용 권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방송 형식(편수, 방식)은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지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한다. 선정한 작품에는 4,850만 원(부가세 포함)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방송사는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송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통심의위는 “이번에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관계자와 시청자가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