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재난방송 관련 ‘국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방통심의위, 재난방송 관련 ‘국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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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선하) 세월호 참사로 재조명된 재난방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BBC, NHK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국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방송과 방송 심의방송사와 규제지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과 일본, 대만 등 국내외 4개국 6개 방송사, 3개 규제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난방송의 중요성, 각국의 재난방송 관련 법 규정 및 준칙, 방송 심의 사례 등을 논의했다.

이연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세션1-각국의 재난방송 현황 및 이슈 세션2-국내외 기관과 전문가의 토론 세션3-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재난방송의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