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월 5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 프로그램 2건에 대해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KBS-1AM ‘주진우 라이브’에 대해 국가안보실 1차장의 정치관여죄 혐의에 관해 대법원의 무죄 선고가 있었음에도, 1차장이 사건에 직접 개입했던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며 ‘의견진술’ 청취 후 심의하기로 했다.
또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대해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이용하는 장면을 출연자들의 언급, 자막과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시원하게 해결’, ‘힘들거나 수분 보충하고 싶을 때 마실 수 있는 거’ 등 간접광고 상품의 특징에 관한 상업적 표현을 언급해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