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종편·보도전문채널 대표들과 6월 21일 정오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심위 측은 강상현 위원장과 민경중 사무총장이, 방송사 측은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 김수길 JTBC 대표이사, 김차수 채널A 대표이사, 류호길 MBN 대표이사, 장윤주 연합뉴스TV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강상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의 사회적 영향력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방송의 공적 책임에 걸맞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방송사 대표들은 “시청자에게 품격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지난 19일에는 지상파 방송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방송사업자들을 만나 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전달하고 방송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상품판매방송 및 전문편성채널 방송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