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제4기 청소년 방송 모니터’ 모집

방심위, ‘제4기 청소년 방송 모니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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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4기 청소년 방송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송 모니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청소년 방송 모니터의 활동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며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발견할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위원장 표창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 방송 모니터는 지난 2013년 출범한 이래 제1기부터 제3기까지 375명이 활동했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방송 심의에 반영함으로써, 위원회의 모니터링 시각 다양화 및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