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월 1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 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 단체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21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기성 전 SBS CNBC 대표이사 △김상희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송인덕 중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 △원준희 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윤소라 법률소비자연맹 대외협력부장 △이형근 전 SBS 논설위원 △정미정 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한균태 경희대 명예교수 (가나다 순) 등이 위촉됐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4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