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버스‧지하철 등 여성 대상 불법 촬영물 375건 접속 차단 요구

방심위, 버스‧지하철 등 여성 대상 불법 촬영물 375건 접속 차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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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 성범죄 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버스, 지하철,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된 영상물 375건에 대해 접속 차단 요구를 의결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방심위는 3월 31일 소위에서 불법 촬영물에 대한 접속 차단 요구를 의결한 뒤 이들 불법 촬영물이 해외 음란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고 있어 상황이 엄중하다고 설명했다.

방심위는 지난 2월에도 화장실 내부 불법 촬영물 192건의 차단을 요구한 바 있다. 방심위는 이후 공공장소 불법 촬영 범죄 전반에 대응하고자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1주일 만에 공공장소 불법 촬영물 375건의 접속 차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방심위는 “이번 중점 모니터링 결과, 해당 피해가 심각한 수준임을 재확인했다”며 “불법 촬영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찰 등 유관 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