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기술교육원은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10층 방송기술교육원 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경섭 방송기술교육원 교육실장의 성원 보고와 조충남 방송기술교육원 원장 및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다. 조 원장은 “각 방송사의 자체 교육 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재교육 투자가 많이 않은 상황에서 방송기술교육원은 방송기술인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방송기술교육원이 방송기술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수업이 방송기술인 역할에 도움이 될지 많은 고민을 하고 2024년 커리큘럼을 운영했는데 2024년을 정리하면서 올해 또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한 번 논의해보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경섭 방송기술교육원 교육실장은 2024년 교육 사업 결과와 용역 사업 및 위탁 교육 결과를 보고했다. 김 교육실장은 “지난해 교육 사업은 전체 교육 과정 6회, 교육 인원 105명 이상 수료 목표로 109명이 수료 완료해 목표 대비 110%의 성과를 달성했고, 탄자니아 국영방송 교육 대상자에게 방송 인프라 구성의 청사진을 제공해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 및 양국 간 우호 강화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장재훈 방송기술교육원 감사의 감사 보고서 발표 후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이사진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