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몫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공모에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방통위원 2인을 추천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성재 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 △김영근 세명대 부교수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배재정 전 국회의원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이희길 전 부산 MBC 사장 △장윤미 변호사(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순경 방송위원회 기획관리실장 △조상호 변호사(국회의장실 제도혁신비서관) △최상재 SBS 특임이사(전 언론노조 위원장) △최선영 연세대 객원교수 등 11명이 지원했다.
특위는 오는 11일 지원자들의 자격요건 및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13일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5인의 방통위원을 대통령 지명 2인, 여당 추천 1인, 야당 추천 2인으로 구성해야 하지만, 현재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