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대국민소통단’ 발대식 성료 ...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대국민소통단’ 발대식 성료
“진실을 알리고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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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더불어민주당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10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국민소통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석‧전현희 최고위원과 김현‧전용기 국민소통위원장,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해 130여 명의 대국민소통단원들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결의를 다졌다.

‘대국민소통단’은 편향된 여론 지형과 온라인상에 퍼지는 허위‧조작 정보를 바로잡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은 △정부 정책 실시간 모니터링 △온라인 홍보 및 소통 △정부의 부당 행위 제보 및 고발 △언론과 유튜브 등의 왜곡 및 가짜뉴스 고발 △국민 투쟁 활동 주도 등이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무소불위의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의 방패이자 창이 돼야 한다”며 “진실을 알리고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아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을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었다”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니 온‧오프라인에서 국민에게 이를 적극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 국민소통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언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민 개개인의 참여를 호소했다. 전용기 국민소통위원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활동으로 민주당의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말하며 단결과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