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방송심의위원회’ 페이지를 열었다.
민언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심의’, ‘편파심의’, ‘꼰대심의’ 등의 논란을 야기하며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봐주기’ 심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앞으로 방심위에 민원이 제출된 사안을 ‘시민방송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언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심의 안건을 상정해 후주 화요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모아진 심의 결과는 매주 수요일 발표하고, 방심위에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