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ICT 연구개발 민간전문가 위촉

미래부, K-ICT 연구개발 민간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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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K-ICT 연구개발 민간전문가(CP, Creative Planner)를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위촉장 수여식에서 새로 선발된 네트워크, 전파·위성, 기반 SW·컴퓨팅, ICT 디바이스, 정보보호 분야 CP 5명에게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업정책의 핵심인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CP 선발은 지난 8월 28일 공고한 결과 총 73명이 지원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자의 전문성, 연구관리능력, 정책지원능력, 품성 등 CP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미래부의 제2기 K-ICT CP는 이번에 새로 선발된 5명과 제1기 CP 중 연임자 등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CP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적 기술개발 아이디어 수렴, R&D 과제를 기획·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국가 ICT 산업발전 전략, 제도개선, 성장동력 발굴 등 ICT 분야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제2기 CP 구성으로 과제기획, 사업관리, 연구성과 확산 등 R&D 전주기 책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해 R&D 사업의 투자 효율성과 사업화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