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를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으로 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기반인 전파의 중요성과 관련 산업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은 ‘전파로 즐기는 행복한 생활, 전파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미래 방송기술의 비전을 볼 수 있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와 전파 관련 공연‧전시‧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2016 전파페스티벌’ 등을 준비했다.
먼저 21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전파방송신기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초고화질(UHD) 방송용 영상 압축 장비를 개발한 ‘픽스트리’가 대통령상을, UHD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에스비에스‧국가재난안전통신망 배낭형 이동기지국을 개발한 이노넷이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5G 시대 스펙트럼 이용 전망 세미나’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2회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컨퍼런스’가 열리고, 2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파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파 정책 및 기술 토론회’가 개최된다.
23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가 열리고, 24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TV대역 가용주파수 산업활성화 워크숍’이 개최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는 ICT 적합성 평가 진흥포럼인 ‘EMC FEST 2016’이 열린다. 25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는 ‘위성산업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포험’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경기와 전북,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2016 전파 페스티벌’, ‘이공계 고교‧대학생 전파 측정 무료 특강’, ‘어린이 전자파 안전 교육’, ‘찾아가는 전파 체험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