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개토 플랜 2.0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월 17일 오후 2시 정보통신정택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금년 5월부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모바일 환경변화, 트래픽 및 주파수 수요 진단 등을 통해 모바일 광개토플랜 2.0 수립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이통3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추진단에서 도출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까지 1㎓폭 이상의 주파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당초 수립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1.0 보다 400㎒폭 이상의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추가 발굴), ▲ LTE TDD용 주파수,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 등에 대한 재활용 방안, ▲ 2015년경 공급예정인 210㎒폭의 이동통신용 주파수 대역 등이다. 한편 미래부는 토론회를 통해 12월까지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본 플랜에 방송용 필수 주파수인 700MHz 대역 주파수의 통신용 할당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