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DMC 문화축제 업무 협약식 개최

미래부, DMC 문화축제 업무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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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의 주재로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7월 14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자리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DMC 문화축제 참여 기관 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정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래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문화방송(MBC),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주)는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공조를 약속했다.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축제다.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K-POP, K-Drama 등의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홀로그램으로 실감 나게 체험하고 즐길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상암동에 있는 DMC를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디지털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의 랜드마크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내 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K-ICT 가상현실 페스티벌 2015’가 개최되고 9월 21일부터는 ‘K-ICT 초연결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가 구축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의 높은 수준을 대내외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한 관광 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