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이현희) 미래창조과학부가 10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마트네트워크(SDN/NFV)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NFV(Network Function Vitrualization)포럼은 SDN과 NFV 등장으로 산업 격변기를 맞이한 국내 인터넷 인프라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미래부와 이동통신 3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학계, 연구계,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등 국내의 네트워크 관련 주요기관들이 참여하는 포럼은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 비전 제시 △SDN/NFV 산업 발전 환경 조성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SDN/NFV 포럼을 통해 산업 기반이 약한 인터넷 인프라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창조경제의 든든한 토대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 SDN은 네트워크 장비의 제어부와 전달부를 분리해 전송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이고, NFV는 하드웨어 기반의 네트워킹 기술을 SW로 가상화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