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네트워크 분야 중소기업 장비 활용 교육 확대

미래부, 네트워크 분야 중소기업 장비 활용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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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8월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정보통신기술 폴리텍대학을 통해 네트워크 분야 중소기업 장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5월 15일,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주재로 개최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9차 정보통신기술정책 해우소’에서 네트워크 산·학·연 전문가들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을 수행해 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정보통신기술 폴리텍대학을 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신망·기기·보안·기타 등 4개 부문에서 총 32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장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실무중심의 장비 구축·운용 역량 강화는 물론, 현장에서 중소기업 장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정보통신 담당자들이 발전하는 최신 기술과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정보통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