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방송연구회, 음향기술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미래방송연구회, 음향기술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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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5일 미래방송연구회에서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KOSOUND+STAGETECH2010+교회건축산업전 전시회와 때를 같이해 “공간과 사운드” 음향기술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광호(미래방송연구회장)교수의 개회사와 박동순(무대예술전문인협회)이사장의 축사에 이어서 방송/영화/공연/PA/교회 등 각 부분의 음향 전문가들로 구성된 명강사들의 열띤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음악가 출신이면서 음향엔지니어인 KBS 한인배 음향감독의 5.1채널 마이크 수음 노하우를 비롯하여 영화 ‘괴물’ 음향감독 최태영 Livetone 이사의 14.2채널과 22.2채널 입체음향 녹음기술 강연과 MBC 손목헌 국장의 일산 MBC 드림센터 음향공간 설계기술과 사진 설명에 이르러서는 음향엔지니어의 부러움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오후 시간에도 이수용 동아방송대 교수의 교회음향 기술강연과 서울음향 김도석 감독의 대규모 공연의 PA기술과 국립극장 오진수 음향감독 공연음향을 비롯하여 고문안 KBS홀 음향감독 의 LIVE쇼 음향 노하우와 프리랜서 박권일 감독의 스튜디오 다채널 녹음기술 강연을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화려한 프로필 만큼이나 다양하고 소중한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아울러 1층 KINTEX전시장에서는 KOSOUND+STAGETECH2010 음향장비 전시회와 PA음향장비 SOUND OPEN 쇼가 시간대별로 엄청난 음량의 사운드를 쏟아내 참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