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엑스온 스튜디오(XON STUDIOS)에서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방송 산업의 미래를 논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진오 더스튜디오엠 대표,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 장혁재 스튜디오가온 대표, 남택진 제이원더 대표,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김태용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과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활용 방안,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 공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작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유 장관은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창의성”이라면서 “문체부는 경쟁력 있는 방송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유통, 전문 인력 양성, ‘버추얼 스튜디오’를 포함한 최첨단 기반 시설 구축 등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K-콘텐츠 진흥의 주무 부처이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