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여해 업계 최초 1초 미만 레이턴시의 고품질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을 시연한다.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 이하 RTS)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시청자들에게 1초 내에 웹 브라우저로 방송 품질과 동일한 고품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RTS는 업계 표준의 웹 브라우저 기반 통신 방식인 WebRTC 비디오 포맷을 이용하며, 사용자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UDP)을 통해 안정적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관계자는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비디오 스트림을 청크로 분할하고 버퍼링할 필요가 없으므로 스트리밍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RTS는 또 양방향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통계를 받거나, 가장 좋아하는 경기에 투표를 하거나, 보고자 하는 카메라 앵글을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사용자들은 비디오와 통합된 채팅 채널을 열 수 있다. 온라인 경매를 스트리밍하는 경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김광식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대표는 “RTS는 방송사 및 기타 기업이 표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에 대한 불만사항을 해결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및 잠재 고객들 비즈니스에 어떤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