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경북교통방송 설립허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TBN교통방송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북, 제주 교통방송 설립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TBN대전교통방송에 의존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TBN충북교통방송 설립을 계획하고 충북도민, 지자체 와 합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속한 설립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인구 156만 명의 충청북도는 지난 한 해 동안 8,684건(전체사고의 3.9%)의 교통사고로 인해 283명(전체사망자의 5.2%)이 사망하였고, 14,596명(전체부상자의 4.2%)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인적, 물적 피해가 많았다. 또한, 경부, 중부, 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요지로서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전문방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다.
이에 도로교통공단(TBN한국교통방송)은 이미 (가칭)충북교통방송을 설립하고자 관련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국회, 경찰청 등에 방송설립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 설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