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위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별도의 작업없이 외부에 공유하도록 서비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검색창을 통해 검색한 내용을 외부 SNS 등에 공유하기 위해 일일이 작업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네이버가 선보인 ‘개별 검색 공유’ 서비스는 그 동안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SNS 등에 공유하기 위해 개별 콘텐츠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줄 전망이다. ‘개별 검색 공유’는 검색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이 검색어를 입력한 이후 검색창에 나타나는 통합검색 결과 화면 단계에서 지도, 뉴스, 블로그 등 개별 검색 결과를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이태호 NHN 검색운영실장은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찾게 된 유용한 정보들을 보다 손쉽게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결과화면에서 바로 개별 검색 결과의 공유가 이어지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검색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검색을 통한 콘텐츠 활용이 편리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