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 제작사와 제휴

네이버, 중소 제작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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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종선)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중소 제작사와 제휴를 확대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거대 IT 기업인 네이버가 중소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상생경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소 제작사는 ‘깨비키즈’로 유명한 패밀리 스쿨 외 지니키즈, 트니트니, 키드키즈 등 4개다. 이들 업체는 이번에 공개한 ‘숲 속의 아침(지니키즈)’, ‘가게놀이(깨비키즈)’ 외 향후 1년 동안 동요, 동화 등 신규 콘텐츠 260여 편을 쥬니버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쥬니버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네이버 기업 홈페이지 내 파트너들의 의견과 요청을 듣는 공간인 ‘파트너스 라인’에 중소 개발사 대표가 콘텐츠 제작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신규 콘텐츠 제작비는 네이버가 공동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