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5월 19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조치 준수 현황과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부산 시민이 센터 장비·시설 이용 시 소규모 단위 이용,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스마일 미디어 참여단 및 재난방송 기자단의 성과 공유 간담회 진행 현장을 살펴봤다. 또, 스튜디오·녹음실을 이용한 화면해설 콘텐츠 제작 현장, 미디어체험관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 현장 등을 참관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는 공공기관의 최우선 책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미디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사무소 부산분소를 방문해 방송보조국 허가, 불법스팸 조사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국민들에 대한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보다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세종 등 전국에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 방송제작 시설·장비 대여,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각 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